SPC삼립, ‘하이면’ 냉면 3종 출시
- 안동 향토음식 ‘안동식혜’로 양념장을 만든 ‘홍냉면’ 2종 출시
- 제주산 무로 담근 동치미와 닭육수가 만나 감칠맛이 살아 있는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 출시
SPC삼립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신제품 ‘냉면’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의 향토음식 안동식혜를 활용한 ‘홍냉면’을 출시했다. 물과 찹쌀, 엿기름 등의 곡물과 무, 고춧가루, 생강 등의 채소를 넣은 안동식혜와 3가지 과일(사과, 배, 매실), 8가지 야채(무, 무청, 마늘, 생강, 양파, 부추, 배추, 고추)로 맛을 낸 매콤 새콤한 숙성 소스를 바탕으로 만든 육수에 쫄깃한 메밀면이 어우러진 ‘홍비빔냉면’, ‘홍물냉면’ 등 2종이다. 권장소비자가격 6,480원(2개입)
또한 제주산 무로 담근 동치미에 깊게 우려낸 닭 육수를 넣어 감칠맛이 살아있는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도 선보였다.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 오이, 편육을 얹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 5,980원(2개입)으로 신제품은 전국 마트,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안동식혜 등 지역 특산물 등을 활용해 차별화한 냉면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50년간 이어온 제면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하이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면’은 지난해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란 별명으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류수영을 하이면 모델로 선정해 전국 면식 여행 ‘대동면지도’ 콘셉트를 반영한 ‘강릉식 장칼국수’, ‘제주식 딱새우칼국수’, ‘강원도식 황태칼국수’, ‘47년 전통 명인우동’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