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상생 협업 식자재 공급 확대”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SPC GFS가 도심 속 뉴트로 카페 ‘읍천리 382’를 운영하는 ‘원팀’과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 GFS는 식자재 유통사업의 노하우와 SPC삼립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읍천리 382 본사 및 직·가맹점에 최고 수준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목, 최보규 공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원팀(읍천리 382)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공간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하며 2020년 본점을 시작으로 4년여만에 전국 200여곳을 출점한 카페 브랜드로 연 매출은 600억이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페 시장의 식자재 공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 GFS 식유통사업부는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17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하여 9,000여개의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간 1.5조원 규모의 식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끝)